섬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제주도. 그 중에서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평대리는 제주를 대표하는 오름(돝오름)과 곶자왈숲(비자림)은 물론이고 세계유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문화까지 모두 간직한 마을입니다. 또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제주 당근의 주산지로, 한겨울에 더 푸르른 당근잎이 들판을 물들이고 있지요. 평대리 생태관광마을은 청정자연은 물론이고, 오름부터 비자림, 해녀 마을해설사에게 듣는 생생한 해녀문화 이야기. 그리고 제주의 역사와 현재의 삶을 현지인을 통해 듣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