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평촌명품마을은 동림, 담안, 우성, 닭뫼 4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된 아담하고 한적한 농촌마을입니다. 마을 중심을 흐르는 풍암천 일대에는 반딧불이와 무등산국립공원 깃대종인 수달(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 서식하는 생태보존지역입니다. 마을의 ‘평모뜰’ 논습지에는 긴꼬리투구새우, 풍년새우, 물자라 등이 서식하고 친환경 우렁이쌀을 재배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곳으로 남도 예술적 혼이 살아있는 지역입니다. 현재 평촌 도예공방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돌길 쉼터와 반디민박이 있어 마을과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마을과 사람, 자연이 하나 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평촌명품마을의 소중한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잘 물려주고자 합니다.